코로나로 인한 나라별로 입국금지를 하고 있어서 항공사 마일리지는 사용도 못하고 적립도 못하고 사용 또한 있는 상황입니다.
항공사 마일리지는 무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라서 약관에도 나와 있듯이 마일리지를 금전적으로 환산하여 받거나 다른 사람에게 양도나 판매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항공사 마일리지는 보통 유효기간이 10년이라서 혹시 사라지는 마일리지는 없는지 가끔씩은 체크해봐야 합니다.
이 마일리지는 우리가 사용하지 않아서 그냥 소멸된다면 항공사 입장에서는 항공사의 수입으로 잡혀서 회계상 소멸이 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냥 소멸이 안 돼도 고객들이 사용만 제때 해도 항공사는 부채가 줄어드니까 그것도 이익입니다.
보통 항공사별로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쇼핑몰이 있다거나 일부 제휴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그동안 사용처가 많이 제한적이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항공사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바로 주변에 많이 있는 이마트나 자주 사용하는 네이버에서 정말 유용하게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먼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모두 마일리지를 이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한항공은 1400 마일리지로 1만원, 아시아나항공은 2800 마일리지로 2만원을 이마트에서 바우처 형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일리지 바우처로 교환하는 방법
스마트폰으로 교환을 할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스카이패스 메뉴"에서 마일리지 몰로 들어가셔서 라이프 메뉴에 새로 추가된 이마트로 들어가면 이름, 전화번호 등을 입력하고 1400 마일리지 적용하면 1만 원 바우처를 받아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쉽지만 온라인으로는 사용이 안됩니다. 유효기간이 31일이라서 필요할 때마다 발급받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대한항공에서는 마일리지로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구독료를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도 진행 중입니다.
요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비롯해서 해외 스포츠 많이 보고 있습니다. 해외 스포츠를 무제한으로 볼 수 있는 스포티비, 나우 이용권과 웹툰이나 영화 보실 분들에게도 유용한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도 600 마일리지만 차감하면 유료 콘텐츠 한 달 이용권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마일리지몰’에서 네이버 선택하시고 네이버 아이디 입력해서 이메일로 본인 인증하면 됩니다. 혹시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마일리지가 있는지 이번 기회에 한 번씩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