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몸은 자연스러운 보호 반응으로 건강에 큰 이상이 생기기 전에 끊임없이 경고 신호를 보내게 되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손은 수많은 신경과 여섯 개의 경락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신체 조직과 밀접히 연결되어 있어서 더 많은 건강 신호를 다양하게 보낸다고 합니다. 바로 손에서 나타나는 ‘이것’만 알아도 조기에 질병을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손으로 확인할 수 있는 당뇨병 자가 진단법이 무엇인지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몸의 관절과 장기의 건강을 담고 있는 손은 수없이 많은 모세혈관과 말초 신경이 신체 조직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평소에 손의 생김새만 잘 살펴봐도 몸 전체의 건강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로부터 손과 발은 건강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손발의 모양과 색 그리고 통증을 보고 질병의 유추가 가능했었기 때문입니다.
손으로는 어떤 질병을 알 수 있을까요?
당뇨병이 의심되는 손의 신호는 바로 반월의 흐릿한 손톱입니다. 일반적인 건강한 사람이라면 손톱의 반월이 대부분 뚜렷하게 나타나지만 당뇨병이 의심되는 손톱은 반월이 흐릿하게 변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약지의 손톱을 보게 되면 반월이 거의 보이지 않거나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물론 손톱의 특성상 처음부터 안 보이는 분들도 계실 수도 있지만 분명히 있었는데 갑자기 안 보이거나 흐릿해진 경우엔 췌장 기능의 저하로 당뇨병이 의심되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당뇨병은 늦게 발견할수록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당뇨 합병증의 위험도가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거나 당뇨 전 단계를 진단받았다면 평소 약지의 변화를 반드시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손으로 알 수 있는 또 다른 건강 신호는 바로 폐 건강 이상이 의심되는 손입니다. 사진을 보게 되면 엄지 마디에 비해 손톱이 작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엄지와는 다르게 상대적으로 손톱이 작으면 '폐 건강'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폐 건강이 안 좋으면 제일 먼저 엄지 손가락의 성장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특히 갱년기에는 더욱더 폐 기능이 떨어지는 이유가 바로 이 에스트로겐 때문입니다. 에스트로겐이 감소하게 되면 곧바로 골밀도가 감소하게 되고 그로 인해 등이 굽어 흉각이 좁아지게 되면서 연이어 폐 기능까지 악화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오늘 전해드린 손으로 보는 자가 진단법을 잊지 마시고 주위의 친구분들에게 공유하면서 함께 확인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